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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보/정보 및 뉴스

돈이 되는 카라이프 풍속도

1년에 100만 원 버는 비장의 카드
미친 듯이 날뛰는 기름값 때문에 어안이 벙벙하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정신을 똑바로 차려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한다. L당 100원까지 할인해 주는 신용카드가 있고, 주유소에 따라 기름값이 500원 차이나기도 한다. 정부에서 환급해 주는 돈도 꼬박꼬박 받아야 한다. 돈이 되는 자동차생활로 초고유가 시대를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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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월 1일부터 유가환급금 24만 원 받는다
지난 6월 8일 정부는 고유가에 따른 민생 종합대책 중 하나로 7월 1일부터 서민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유가환급금을 준다고 밝혔다. 내용의 주요 골자는 연간소득이 3,600만 원 이하인 근로자와 2,400만 원 이하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연간 6만~24만 원을 준다는 것이다. 유가환급금을 받기 위해서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근로소득자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직장인은 회사가 관할세무서에 일괄 신청하고 자영업자는 개별 신청하면, 6개월 단위로 2회에 걸쳐 지급된다. 본인이 희망하면 매월 받을 수도 있다. 유가환급금은 가구별이 아닌 인별 기준으로 지급된다. 따라서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두 사람 모두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 남편의 연봉이 3,400만 원, 아내는 2,400만 원일 경우 남편은 12만 원, 아내는 24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유가환급금제는 국회로부터 동의를 얻어야 하는데 18대 국회는 일을 전혀 안 하고 있다.

2. 경차는 유류세 환급으로 10만 원 벌 수 있다
정부는 5월 1일부터 내년까지 경차에 한해 기름값에 부과되는 교통ㆍ에너지ㆍ환경 세금을 환급해 주고 있다.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경차활성화를 위한 방안이다. 대상 차종은 기아 모닝, GM대우 마티즈, 다마스이다.

환급액은 L당 300원으로 연간 10만 원으로 제한된다. 환급방법은 신한카드사의 ‘신한 경차사랑 유류구매전용카드’로 주유비를 결제하면 카드 대금 청구시 할인된다. 특히 GS칼텍스에서 주유하면 추가로 L당 30원을 더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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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카드사 주유 할인, 최고 L당 100원
고유가는 신용카드사의 판촉에도 이용되고 있다. 물가가 높아질수록 일반 서민들의 돈주머니는 굳게 닫히기 마련. 때문에 신용카드사들은 각종 할인혜택으로 고객들의 돈주머니를 노리고 있다. 특히 주유소는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90%나 되는 곳이어서 카드사들은 앞 다투어 주유할인을 내걸고 있다.

주유할인이 가장 많이 되는 카드는 IBK카드의 ‘제로팡팡주유’이다. 매달 10, 20, 30일에 현대오일뱅크 주유시 L당 100원이 할인된다. 또 대중교통 이용시 하루 한 차례 800원 범위 안에서 무료 승차가 가능한 이색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카드는 주유할인특화 ‘현대카드O’를 내놓았다. 가맹되어 있는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할인되는 것이 장점으로 특정 주유소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 L당 60원이 할인되며 LPG도 30원 할인된다. 연간 사용액이 1,000만 원 이상일 경우 1%를 OK캐쉬백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티클래스앤오일’로 에쓰오일 주유소에서 L당 80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 매주 금, 토, 일요일에는 카드 사용금액의 1.2%, 주중 0.6%씩까지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KB카드도 에쓰오일과 제휴를 통해 L당 최고 100원을 적립받을 수 있는 ‘에쓰오일 KB’를 내놓았다. 전국 에쓰오일 주유소에서 주유시 L당 80원을 적립하고 매월 7, 17, 27일에 L당 100원의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포인트 적립 외에도 엔진오일 무료교환 및 자동차 서비스 등 다양한 자동차ㆍ레저 관련 특별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카드의 ‘SK스마트 우리 V’는 국내 가맹점 이용실적에 따라 SK주유소에서 최고 8%의 OK캐쉬백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일반적으로 0.5% 주는 것과 비교하면 16배나 된다. 에쓰오일 주유소를 자주 이용한다면 ‘에쓰오일 V’도 주목할 만하다. 휘발유를 기준으로 L당 60~80원 할인받을 수 있다. LPG도 충전 금액의 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의 ‘SK스마트롯데’는 SK주유소에서 L당 60원 할인과 함께 사용금액의 0.5%를 OK캐쉬백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에쓰오일 보너스롯데’도 에쓰오일 주유소에서 L당 50원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사은품 교환과 주유금액 결제가 가능한 에쓰오일 포인트를 이용금액 1,000원당 5원씩 적립해 준다.

씨티카드는 LPG를 포함한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월 1만 원 한도에서 주유금액의 4%까지 할인되는 ‘씨티 리볼빙비자’를 판매하고 있다. 1년에 1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하나카드도 ‘하나N-스피드메이트’를 내놓았다. LPG를 제외하고 L당 50원의 할인혜택이 있다. 단 이용 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카드 사용액이 30만 원 이상일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LPG차를 위한 특화상품도 있다. 신한카드는 LPG차 오너를 대상으로 ‘SK엔크린 LPG 신한’ 카드를 내놨다. 이 카드는 SK충전소에서 LPG를 충전한 후 결제하면 충전금액의 5%를 OK캐쉬백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4. 승용차요일제, 각종 세금과 기름값 할인
서울시는 교통 혼잡과 에너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승용차요일제를 실시하고 있다. 월~금요일 중 하루 차를 움직이지 않는 것으로 요일제에 참여하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자동차세가 5% 감면되고 남산 1, 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10~20% 할인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공공기관 외에 민간기업에서 제공하는 혜택도 있다. 주유소에 따라 주유비를 L당 10~6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승용차요일제는 서울시에 등록되어 있는 비영업용 10인승 이하 승용ㆍ승합차(렌터카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승용차요일제 전용 홈페이지나 가까운 동사무소 또는 구청 민원창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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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싼 주유소 찾기, L당 500원까지 차이나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래도 비교적 싼 주유소가 있다. 오일프라이스워치(www. oilpricewatch.com)에 따르면 6월 12일 현재 휘발유값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2,119원, 가장 싼 곳은 1,619원으로 무려 500원이나 차이가 난다.

이처럼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실시간으로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을 수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지난 4월 문을 연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www. opinet.co.kr)은 ‘이용자가 많아 불편할 수 있다’는 알림문구까지 내걸 정도로 접속자가 많다. 전국의 모든 주유소를 대상으로 신용카드 단말기에 찍힌 판매단가를 매일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6. 공회전 줄여 13만8,700원 챙기자
자동차시민연합(www.carten.or.kr)에 따르면 ‘자동차가 10분 동안 공회전을 안 하면 2,000cc 휘발유차는 200cc, 디젤차는 220cc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루에 공회전 10분을 줄인다고 가정하면 1년에 73L의 휘발유를 줄일 수 있다. 이를 돈으로 환산(1,900원/1L)하면 1년에 13만8,700원이 된다. 또 휘발유차는 연간 126g, 디젤차는 3,600g의 대기요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출발할 때 공회전은 부분적으로 엔진 윤활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이 사실이지만 요즘 차들은 엔진 내구성이 좋아져 30초 정도면 충분하다. 겨울철에는 이보다 긴 2분 내외면 된다.

7. 차계부만 잘 적어도 1년에 60만 원 절약
차를 즉흥적으로 관리하면 유지비가 더 들고 차의 수명도 줄어든다. 그런 의미에서 차계부는 유지비를 줄이고 차를 오래 타는 좋은 방법이다. 실제로 자동차시민연합은 2,000cc 중형차 1대당 연평균 주유비는 약 346만 원(휘발유 1,900원/1L, 1일 50km 주행 기준)이고, 각종 수리비가 평균 65만 원이라고 한다. 그런데 차계부를 잘 적으면 적절한 정비/소모품 교환으로 자동차 1대당 주유비와 수리비 등을 포함해 연간 60만 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는 국가 전체적으로 연간 약 4조 원의 경제효과를 낼 수 있는 돈이다. 또 꼼꼼하게 잘 적은 차계부가 있으면 중고차를 팔 때도 웃돈을 받을 수 있다.

8. 적정 타이어 공기압이 8만2,000원을 벌어준다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타이어의 마모가 빨리 되고 진동도 심해진다 
 공기압이 10% 부족하면 연료는 1% 정도 더 소비되고 이는 연간 8만2,000원에 해당하는 돈이 더 드는 것이다. 따라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타이어 메이커가 요구하는 적정 공기압으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 또한 2만km마다 타이어 위치를 바꿔주면 타이어의 수명이오래가고 연비도 높일 수 있다.

9. 차 무게 2kg 줄이면 1년 8,500원 절약한다
차의 무게는 연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자동차 메이커들도 차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막대한 돈을 퍼붓고 있다. 오너들도 차 안의 쓸모없는 물건들을 줄여 연비를 높일 수 있다. 자동차시민연합에 따르면 차체 무게가 2kg 늘어날 때마다 1년에 8,500원의 연료비가 더 든다고 한다. 즉 인라인스케이트는 8,500원, 유아용 카시트 2만2,500원, 루프캐리어 4만2,500원, 골프세트는 6만3,750원 정도 더 들어가는 것이다.

사람뿐만 아니라 차도 다이어트가 필요하지만 과도한 다어이트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무게를 줄인다고 스페어 타이어와 공구 등을 빼 놓으면 연비는 높아져도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더 큰 돈이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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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수동변속기로 1년에 32만 원 벌 수 있다
우리나라는 자동변속기의 비율이 80%에 육박할 정도로 높다. 자동차 영업사원이 비싼 자동변속기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동변속기를 마다할 이유가 없다. 수동변속기는 차를 살 때도 자동변속기에 비해 150만 원 정도 싸고 연비도 평균 15% 정도 높다. 연비를 돈으로 환산하면 1년에 32만 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휘발유 168L를 넣을 수 있다. 물론 수동변속기는 차가 막히는 구간에서 불편하고, 자동변속기에 비해 보험료가 약간 더 비싸다. 하지만 차값과 연비를 생각하면 이러한 불편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 게다가 수동변속기는 자동변속기로는 누닐 수 없는 운전 재미가 있다.

그렇다고 자동변속기를 수동으로 개조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같은 변속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자동변속기는 전자제어방식, 수동변속기는 기계식으로 메커니즘이 약간 다르다. 이를 임의대로 구조변경하면 기계적인 결함이 생길 수 있고, 연비가 높아진다는 보장도 없다. 또한 자동변속기 옵션보다 더 비싼 돈이 들어간다.

11. 급출발ㆍ급가속 10번 하면 285원 낭비
차가 정지된 상태에서 풀드로틀하면 rpm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기름을 더 먹게 된다. 급출발을 10번 하면 100cc의 기름이 더 들고, 주행 중 급가속을 10번 하면 50cc의 기름이 더 들어간다. 1년에 급출발ㆍ급가속을 1,000번씩 하면 2만8,500원의 기름이 더 들어간다.

또 주행 중 속도변화가 많아도 기름을 많이 먹는다. 국도에서 시속 60km, 고속도로에서 시속 80km로 달리면 시속 100km로 달릴 때보다 연료가 20% 정도 덜 든다. 또한 급출발과 급가속은 엔진오일도 많이 먹을 수 있어 엔진 수명이 짧아지고 타이어 마모도 심해진다. 액셀을 부드럽게 밟는 습관만으로도 연비를 줄이고 차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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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rpm 낮추면 연비 20% 좋아져
rpm은 엔진이 움직이는 속도이다. 엔진이 빠르게 움직일수록 기름을 많이 먹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므로 rpm을 낮추는 것만으로도 기름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 수동변속기 차는 1단으로는 출발만 하고 바로 2, 3단으로 변속한다. 높은 단수로 일찍 변경하면서 rpm을 낮추는 방법이다. 수동 모드가 지원되는 자동변속기도 웬만큼 rpm을 줄일 수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동일 속도 구간에서 한 단계 높은 기어 단수를 사용하면 연비가 20% 정도 높아진다고 한다. 또 일반적으로 60~80km로 정속주행을 할 때 연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너무 중저회전대만 사용하면 차가 여기에 길이 들어 잘 안 나가게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적당히 달려줄 필요도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자.

13. 에어컨 끄면 한 달에 7만2,000원 절약
에어컨은 엔진의 힘을 이용해 압축기를 작동시키기 때문에 에어컨을 켜지 않았을 때보다 연료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된다. 가급적이면 에어컨을 켜는 대신 창문을 열고 주행하는 것이 연비에 유리하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에어컨 스위치가 1단일 때는 6~15%, 4단일 때는 무려 24%까지 연료를 더 먹는다. 한 달 유류비가 30만 원이라면 에어컨을 4단으로 계속 켜고 다니면 37만2,000원이 더 들어가는 것이다. 다만 차가 70~80km 이상으로 달릴 때는 창문을 여는 것보다 에어컨을 켜는 것이 연료소모가 덜 된다. 창을 열면 바람의 저항이 심해 기름이 더 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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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연비 좋은 차가 왕이다
지난 5월 13일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들의 ‘2008 자동차에너지소비효율등급 안내집’을 냈다. 이 안내집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차들 중 휘발유와 디젤을 통틀어 연비가 가장 좋은 차는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로 연비가 23.2km/L이다.

연비 톱10을 보면 디젤차와 수동변속기 차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연비 좋은 차를 고르는 방법은 디젤유를 사용하면서 차체는 작고 수동기어 모델을 고르면 된다. 다만 디젤차는 휘발유차보다 차값이 300만 원 정도 비싸므로 차값과 유지비 관계를 잘 따져봐야 한다. 수동변속기는 자동변속기보다 120만 원 정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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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LPG차 1년 타면 디젤차보다 60만 원 저렴
6월 10일 현재 자동차용 LPG값이 1,000원을 넘었다. 여기에 정부는 자동차용 LPG값도 지속적으로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LPG차의 수요가 늘고 있다. 기아 뉴 카렌스는 2월 884대, 3월 1,522대 4월 2,334대 5월 3,492대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기아 로체와 르노삼성의 뉴 SM5 LPG도 판매량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다.

<표1>을 보면 디젤차가 아무리 연비가 좋다고 해도 기름값이 워낙 비싸 LPG차와의 차값을 만회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LPG값이 올랐다고 해도 휘발유와 디젤유에 비해 거의 절반밖에 되지 않아 유류비가 적게 드는 것이 사실이다. 또 정부는 LPG의 값을 지속적으로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했지만, 휘발유와 디젤유도 값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것은 매한가지이다. 투자증권사 골드만삭스는 국제유가가 2년 안에 1배럴에 2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16. LPG 구조변경, 1년에 110만 원 벌 수 있다
유가가 급등하면서 휘발유차를 LPG로 구조변경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구조변경대상은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본인 및 가족, 택시 등의 사업용 승용차이고 일반 자동차는 싼타모, 카니발, 이스트로 밴 등의 승합차로 제한된다.

구조변경 절차는 교통안전공사 산하 자동차검사소에 승인(2만5,000원)을 받은 후 자동차정비업체에서 시공한다. 시공비는 70만~130만 원 정도. 이후 은행에 등록세(7,000원)를 내고 승인받았던 자동차검사소에서 최종 검사(2만9,000원)를 받으면 된다.

그리고 모든 LPG차 오너는 가스안전공사지사의 안내에 따라 LPG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신청비는 1만500원이다.

LPG 구조변경 비용을 모두 더하면 77만~127만 원 정도가 들어간다. 현대 쏘나타 휘발유(11.5km/L)를 LPG(9.0km/L)로 개조했을 때의 기름값 차이는 1년에 110만 원 정도나 된다. 따라서 LPG를 1년 정도 타면 개조비용을 뽑아낼 수 있다.

하지만 LPG 구조변경은 특정 대상자와 대상차로 제한되어 있으므로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일반인이 임의로 변경할 경우 불법구조변경으로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고 원상태로 복원해야 한다. 또 사고가 났을 때 보험처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자동차생활, 2008년 07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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